삼성전자, 이인용 등 60代대 사장 5명 퇴진
삼성전자, 이인용 등 60代대 사장 5명 퇴진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삼성전자 3분기 사업보고서에 공개
퇴임 사장, 이인용·장원기·정칠희 등 포함

[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삼성전자 윤주화 사장 등 60대 사장 5명이 퇴진했다.

14일 삼성전자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5명의 사장급 임원이 모두 의원 면직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퇴임한 사장은 윤주화(64) 삼성 사회봉사단 사장, 장원기(62) 중국전략협력실장, 이인용(60)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종호(60)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정칠희(60) 종합기술원 사장 등 총 5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했지만 실무단 인사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선임된 임원은 4명이다. 미래전략실 해체와 동시에 물러났다가 다시 사업지원TF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그리고 이지선 무선전략마케팅팀 담당임원과 반도체 연구소 담당임원까지 공개됐다.

한편 삼성전자의 후속 인사가 당초 발표 예정일인 10일보다 한참 늦어지고 있는데, 이는 일부 고위 임원들의 일선 후퇴  거부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