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확대 나선 자동차업계…벤츠, “전기차브랜드 EQ 강화할 것”
친환경차 확대 나선 자동차업계…벤츠, “전기차브랜드 EQ 강화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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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브랜드 ‘EQ’ 강화…‘더 뉴 E300e’ 최초공개
자동차업계, 친환경차 시장 확대 나서…지난 모터쇼 대비 2배 증가
제네시스, ‘에센시아’ 첫 공개…“친환경차 강화할 것”
친환경차 시장, 확대 전망…한국닛산, ‘뉴 리프’ 출시 계획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최근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등의 환경문제로 자동차업계는 앞다퉈 친환경 자동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일반에 공개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도 친환경차량이 증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달라지는 자동차 시장, 정새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더 뉴 E300e'입니다. 

더 뉴 E300e는 10세대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모델입니다.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는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벤츠는 전기차 브랜드인 'EQ'로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최영환 / 벤츠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실제로 한국시장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총 다섯가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네 가지(연결성‧자율주행‧공유성‧전동화)를 기반으로 저희가 생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계속해서 구현해나갈 것입니다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나선 모습입니다.

실제로 올해 출품차량 중에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6년 열린 모터쇼의 경우 친환경차는 20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터쇼에 출품된 친환경차는 2배 이상 증가한 44대에 달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명가인 렉서스도 출품 차량 8대 전부를 친환경 차량으로 선보였습니다.

제네시스 역시 브랜드 최초 전기차 기반 컨셉트카 ‘에센시아(Essentia)’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차 공략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닛산은 내년 상반기 안에 ‘뉴 리프’를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닛산의 방향성을 확고히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서동욱 / 한국닛산 홍보팀 
최근 들어서 내연기관에 대한 배출가스 문제로 해서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닛산은 '배출가스 제로(0)'라는 목표를 통해 조금 더 친환경적인 요소를 모든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전기차의 '익사이팅'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의 친환경 전략으로 바뀔, 미래차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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