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게임동향] 카이저, 뮤 오리진2 등 신작 게임 출시
[주간 게임동향] 카이저, 뮤 오리진2 등 신작 게임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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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8일 액션스퀘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대작 ‘블레이드2 for kakao’의 홍보 영상 ‘유병재X유규선의 태그 액션’ 2편을 공개했다.

‘유병재X유규선의 태그 액션’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올 여름 출시할 예정인 ‘블레이드2’를 이색적으로 알리고자 제작한 것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방송인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이 함께 출연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한 2편은 ‘블레이드2’ 영상 촬영 전날 밤과 당일 현장에서 벌어진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있다. 촬영 전 미팅에서 생긴 재미난 상황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1편에 이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액션 RPG 열풍을 일으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100년 뒤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한층 더 강력해진 액션성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환상적인 시네마틱 연출을 두루 갖춘 대작으로서 또 한 번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의 출시에 앞서 지난 달 15일(화)부터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으로, 현재 참여자 수는 150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 예약 완료 시, ‘고급 캐릭터 장비’와 ‘보석(재화) 500개’,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모바일 턴제 RPG ‘나이츠크로니클’(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사전등록자 수가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은 나이츠크로니클을 오는 14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40여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츠크로니클은 지난 5월 7일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등록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에게는 풍성한 보상도 준비돼 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백색기사단 멤버 중 한 명인 SSR등급 6성 레베카, 200수정, 100만 골드의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나이츠크로니클’은 화려한 애니메이션 풍의 전투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기존 턴제 RPG와는 달리 풀 3D 그래픽을 활용한 스토리 연출과 모든 스토리 음성에 유명 성우들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100종 이상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영웅으로 수집하는 재미까지 확보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14일 글로벌 출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나이츠크로니클 사전등록에 참여해 풍성한 보상과 함께 게임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이카루스가 개발하고, 위메이드서비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이 5월 30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오는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이카루스M'은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를 기반으로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해 구현했으며, 모바일MMORPG 최초로 창공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중 전투'와 하늘과 땅을 오가며 전장의 조력자가 되어줄 '펠로우 시스템'이 특징이다.

콘솔게임 버금가는 호쾌한 '전투액션', 파티원과 함께 즐기는 '클래스 스킬 연계 시스템' 등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목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장현국 대표는 "정통 MMORPG의 명맥을 이을 이카루스M이 정식 서비스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넷마블과 자체 서비스를 위한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카루스M의 정식 출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카루스M'은 7일 기준 사전예약자 50만을 돌파한 것은 물론 공식카페 가입자도 1만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은 신작 모바일 MMORPG '카이저'의 정식 서비스를 7일 시작했다.

'카이저'는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 명을 투입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카이저'는 사전 오픈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1위, 애플 앱스토어 9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으며, 드넓은 오픈 필드에 게이머들이 모여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게임 방식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넥슨은 '카이저'의 공식 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초반 적응을 돕는 'GM 이정표의 R-TIP'과 'R쓸신잡'을 운영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정식 출시에 맞춰 LG전자 신규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에 '카이저'가 기본앱으로 탑재된다. 'LG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25만 원 상당의 '한정 게임 아이템'과 '쿨러 장착 거치대' 등이 담긴 '카이저 팩'을 제공한다.

 

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의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정식서비스를 4일 시작했다.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이용자 간 협력과 대립을 세밀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뮤 오리진2'는 모바일MMORPG에서는 처음으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원래 활동서버를 벗어나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하면서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들과 대결하는 GvG 콘텐츠 등 전편에서 호평 받던 협력과 경쟁 콘텐츠 역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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