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J&W파트너스 대주주 변경 증선위 통과
SK증권, J&W파트너스 대주주 변경 증선위 통과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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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J&W파트너스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 의결
오는 25일, 변경심사 최종 마무리될 예정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SK증권(대표이사 김신) 대주주 변경 안건이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에서 SK증권의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 전문운용사 J&W파트너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의결했다.

이 안건이 증선위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5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서 대주주 변경심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SK증권 매각 작업은 지난해 6월, SK가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7월 케이프투자증권 등이 참여한 케이프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608억원에 처분하는 본계약까지 체결했으나 매각 작업은 무산된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J&W파트너스와 51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고 지난 4월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신청을 다시 냈다.

한편 이번에 J&W파트너스에 매각이 완료되면 SK증권은 26년만에 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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