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현장 흙막이 붕괴로 인한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주변 아파트 동대표와 주민들은 "사고 발생 전부터 징후가 있었지만 별다른 조처가 취해지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현재까지 수사 계획은 없지만 오피스텔 공사장 시공사인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에 대해 안전 관리 부주의 여부 등에 대한 사실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사실 확인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수사 착수와 함께 관련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