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에 추경 효과 등 가세…"성장세 유지가 중요"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올해 3분기에 고(高) 성장세를 보인 우리 경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7일 OECD에 따르면 회원국 성장률(전분기 대비) 평균은 1분기 0.5%에서 2분기 0.8%로 확대됐다가 3분기 0.6%로 다시 떨어졌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OECD 회원국들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성장폭 자체는 2분기보다 3분기 소폭 축소된 셈이다.
3분기 성장률이 집계된 22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1.4%)는 1.5%를 기록한 라트비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라트비아가 지난해 OECD에 가입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 경제3분기 경제성장률은 사실상 기존 회원국 중에서는 1위인 셈이다. 라트비아와 우리나라에 이어 핀란드와 폴란드는 각각 1.1%, 이스라엘은 1%를 기록했다.
이처럼 우리 경제가 3분기 고성장을 보인 건, 3분기 수출이 2분기에 비해 6.1% 늘면서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추가경정예산 집행으로 정부지출 증가율이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 수준인 2.3%를 기록했고, 건설투자 증가율도 2분기 0.3%에서 3분기 1.5%로 뛰어올라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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