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 ‘2018 군인의 품격’ 개최
현대차그룹,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 ‘2018 군인의 품격’ 개최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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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경기 양주 육군 제25사단에서 군 장병 500명 대상으로 조승연 작가가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했다[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8월 16일, 경기 양주 육군 제25사단에서 군 장병 500명 대상으로 조승연 작가가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했다[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2018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국방부‧한국메세나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11월까지 전국 13개 부대 70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뮤지컬과 오페라,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됩니다.

인문학 토크 콘서트는 조승연 작가, 이동진 모험가, 오현호 파일럿 등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합니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 갈라 공연은 군 장병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작품을 선정해 여행 컨셉의 스토리로 재구성하게 됩니다. 특히 뮤지컬 공연은 시대별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정하여 댄스와 연기가 결합된 콘서트 형식, 오페라 공연은 국가별 명곡을 해설과 접목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강원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사단 인근 백운아트홀에서 10회차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문학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국가 안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공연과 강연이 융합된 콘서트 ‘군인의 품격’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55개 부대 약 4만 여명의 군 장병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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