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이원희)는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를 지난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선이 진행됐습니다.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537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 전국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각 6명(총 100명, 단 세종시는 4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했습니다. 시·도별 최고득점자 34명(저학년, 고학년 각 17명)에게는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키즈현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dshyundai)에서 생중계 된 본선 대회는 필기시험과 OX퀴즈, 주관식퀴즈, 실습퀴즈, 스피드퀴즈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34명의 본선 진출자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어린이 2명(저학년, 고학년 각 1명)을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했습니다.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된 어린이 2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습니다. 또한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부문별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과 장학금 50만원이, 나머지 본선 참가 어린이 28명에게는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새미 기자 jam2sam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