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유럽서 '최고 등급 안전성' 획득…"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
현대차 넥쏘, 유럽서 '최고 등급 안전성' 획득…"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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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이원희)의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유로NCAP 테스트에서 수소전기차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입니다. 후석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적용으로 어린이 보호 성능은 물론 카시트 장착 편의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넥쏘 수소탱크의 설계단계부터 생산단계까지 철저한 검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그리고 UN의 수소탱크 안전인증 법규를 충족시켜 안전성을 입증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파열시험 ▲낙하 충격시험 ▲화염시험 ▲내화학시험 ▲인공결함시험 ▲극한온도시험 ▲총탄시험 ▲수소가스충전반복시험 ▲가속응력시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소탱크 안전 인증시험을 완료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NCAP은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라며 “넥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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