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애견 동호회 대상 ‘PETCNIC’ 진행
쌍용차 ‘2018 안산 펫 페스티벌’ 후원
닛산‧볼보 등 수입차, 반려견 위한 옵션 제공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자동차 업체들이 반려견 인구인 ‘펫팸족’을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급증하며 반려견과 함께 운전 활동을 즐기는 ‘펫 드라이버(Pet Driver)’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동차와 반려견의 만남을 정새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반려견과 견주가 전용 테마파크에서 전시된 자동차에 올라탑니다.
이어 반려견과 함께 차량에 탑승할 때의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 등이 안내됩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온라인 애견 카페 회원 130명을 초청해 진행한 행사로 반려견 동승시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자동차 업체들이 ‘펫팸족(Pet+Family) 마케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도 이달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반려동물 문화축제 ‘2018 안산 펫 페스티벌’ 후원사로 참여했습니다.
수입차도 예외는 아닙니다.
볼보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도그 게이트’를, 닛산은 트렁크를 반려동물 공간으로 개조한 ‘로그도그’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자동차업계가 펫마케팅을 확대하는 건 국내 반려견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반려견 인구는 지난해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애견시장도 3조6500억원으로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의 ‘펫팸족’ 마케팅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최진웅 / 쌍용자동차 홍보팀 부장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드라이브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통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입니다
전문가는 자동차 업체들이 새로운 소비층 찾기에 나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인터뷰) 이호근 /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결국은 이제 소비자층을 찾는 건데요 요즘 결혼도 늦어지고 혼자 사는 사람도 많고 결국은 반려견을 키우는 소비자층이 많다보니 이런 사람들을 고객 대상으로 마음을 여는 마케팅의 하나의 기법이라고 보이고….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