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 관광 머지않아 재개” 
[리포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 관광 머지않아 재개”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금강산 관광 20주년, 남북공동 행사 개최
현정은 회장 “올해 어렵지만 머지않아 재개”
구체적 논의는 없어…북한 의지 확인
“대북 제재 풀리면 바로 진행할 것”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지난 1998년에 처음 시작된 금강산 관광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 속 금강산에서 4년 만에 남북공동행사가 열렸는데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머지않아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새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10년.

최근 남북 간 해빙 분위기 속 20주년 공동행사가 금강산 현지에서 4년 만에 열렸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남측 인사 100여 명과 북측 80여 명이 참석해 금강산 관광 재개를 한목소리로 기원했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금강산 관광이 올해 안에는 어렵겠지만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현정은 / 현대그룹 회장
지금 시점에서 보면 올해 안에 관광이 재개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지만 금강산 관광 재개는 머지않은 시기에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강산 관광을 시작으로 민족이 화해하는 일을 개척할 것입니다

한편 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축하를 위한 자리였기 때문에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7대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권에 대해서도 논의된 사항은 없으며 여러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다만 모든 것은 대북 제재 해제에 달려 있다며 미국의 대북 규제가 완화되면 금강산관광이 바로 시작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를 위한 시설점검과 안전보강 등에 3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현정은 / 현대그룹 회장
우리(현대그룹)는 민간이기 때문에 국제외교 관계는 통일부나 외교부에서 풀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규제를 풀어주면 바로 저희는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