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 대비 R&D 지출비율 전 세계 1위
한국, GDP 대비 R&D 지출비율 전 세계 1위
  • 이형진
  • 승인 20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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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공식통계기구 유로스타트 발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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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형진]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통계결과를 밝혔다.

유로스타트는 관련 통계자료에서 지난 2016년 기준으로 EU 28개 회원국의 평균 R&D 지출은 GDP의 2.03%로, 지난 10년 전의 GDP 대비 1.76%보다 0.27%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EU 회원국 가운데 GDP 대비 R&D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웨덴(3.25%)이었고. 오스트리아(3.09%)와 독일(2.94%), 덴마크(2.87%), 핀란드(2.75%), 벨기에(2.49%), 프랑스(2.22%, 2015년 통계) 등의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라트비아(0.44%)나 루마니아(0.48%), 키프로스(0.50%), 몰타(0.61%), 리투아니아(0.74%), 불가리아(0.78%), 슬로바키아(0.79%), 크로아티아(0.84%), 폴란드(0.97%), 그리스(0.99%)는 GDP 대비 R&D 지출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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