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떠나는 국내 여행지 5
기차 타고 떠나는 국내 여행지 5
  • 시티투어닷컴
  • 승인 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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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계절! 국내여행 방방곡곡

[팍스경제TV 시티투어닷컴 ]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8월은 가족과 또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특히 7월 말과 8월 초는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극성수기로 불린다. 꽉 막히는 고속도로 걱정과 붐비는 여행객들을 벗어나 어디로 떠나야 할 지 가장 고민되는 여름, 그렇다고 '방콕'만 하기엔 너무나 아쉽다. 하루 동안 여유롭게 기차를 타고 훌쩍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1. [전북] 아날로그 감성 자극하는 전주-군산 여행

 

첫 번째로 소개할 여행지는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한 거리, 그리고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로 1년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주-군산이다. 군산 여행의 주요 명소는 193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근대문화거리와 국내 현존하는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인 옛 군산세관, 일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이성당’,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등이다. 여기에 가까운 전주한옥마을 일정을 포함한다면 아날로그 감성 물씬 풍기는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 군산 근대문화거리/초원사진관/월명공원/전주한옥마을

 

2. [전남]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걷고 싶은 담양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다음 여행지는 전라도 여행의 핫스팟, 담양이다. 자연과 지역 별미를 갖춘 담양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담양에 왔다면 죽녹원의 푸르른 대나무 숲에서 죽림욕을 즐기고,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을 산책한 뒤, 달콤한 떡갈비를 맛보자. 고즈넉한 담양의 하늘 아래 쉬어 가는 힐링여행이 될 것이다.

*주요 관광지: 죽녹원/메타세콰이아길/소쇄원

 

3. [강원] 동해로 떠나는 낭만여행

탁 트인 바다가 보고 싶다면? 1년 언제라도 좋은 동해로 여행을 떠나보자. 묵호어시장에서 활어회를 맛보고, 추암~정동진까지 50km의 바다 열차로 동해바다를 감상한 뒤, 푸르른 바다와 향긋한 커피 향이 가득한 안목 커피거리에서 커피 한 잔이면 낭만여행이 완성된다.

*주요 관광지: 묵호항/추암/동해/정동진/안목커피거리

 

4. [경남] 유럽 감성 느껴지는 남해 여행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느끼기 좋은 남해. 남해 여행에서 바다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봄꽃이 가득한 21개국 테마 남해 원예예술촌, 영화 <국제시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 계단 논 아래 펼쳐지는 남해안을 볼 수 있는 다랭이마을, 충무공 이순신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충렬사 등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가 숨어 있다.

*주요 관광지: 독일마을/원예예술촌/가천다랭이마을/충렬사

 

5. [경북] 경주, 우리 모두의 추억여행

천년의 역사가 깃든 경주는 여행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신라시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학창시절 기억 속 경주로 다시 떠나보자. 신라 왕과 귀족의 23능이 모여 있는 경주 대릉원, 연못과 신라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동궁 안압지, 신라 불교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국보 다보탑, 석가탑, 청운교 등을 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하루 동안 알찬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다.

*주요 관광지: 대릉원/안압지/불국사/국립경주박물관

 

국내여행 정보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티투어닷컴 공식홈페이지(www.city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시티투어닷컴 (www.city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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