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1년까지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 연장…'현대 양궁 월드컵' 열린다
현대자동차, 2021년까지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 연장…'현대 양궁 월드컵' 열린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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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가 사용할 '통합 로고(Composite Logo)'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가 사용할 '통합 로고(Composite Logo)' [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정몽구 이원희 하언태)가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 Federation)와의 후원 계약을 3년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 역할을 지속하게 됩니다.

세계양궁협회는 전 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Archery World Cup)'과, 매 홀수년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World Archery Championships)'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면서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Hyundai Archery World Cup)'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로 명명하고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현대 양궁 월드컵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개최되며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2019년, 2021년 개최될 예정입니다.

세계양궁협회 우르 에르데네르(Ugur Erdener) 회장은 "세계 양궁 협회가 존경하는 파트너인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현대자동차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현대차의 지원을 통해 양궁 월드컵은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로의 성장했으며, 지속해서 양사에 이득이 되는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양궁 대회를 계속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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