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자율복장제' 전격 도입…"변화의 시작"
현대자동차, '자율복장제' 전격 도입…"변화의 시작"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정몽구 이원희 하언태)가 4일부터 자율복장제를 전격 도입했습니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이날 정장이 아닌 청바지, 운동화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했습니다. 이날 낮 12시20분부터는 본사 1층 로비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재훈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주재 '타운홀미팅'도 열렸습니다. 

장 부사장은 "자율복장과 중식가능시간 확대는 임직원들 개인의 다양성 존중 의미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 현대차는 많은 변화를 이뤄 내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 부사장은 이날 기존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던 점심시간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 사이 '한 시간'으로 바꾼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흡연실을 휴게실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