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인은 '폐질환'…부인 이명희·장남 조원태 등 임종 지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인은 '폐질환'…부인 이명희·장남 조원태 등 임종 지켜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료사진=대한항공]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을 '폐질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국외에 체류해온 조 회장은 건강상 문제로 로스앤젤레스 뉴포트비치 별장에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회장이 숨진 곳은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이며,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운구 및 장례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 회장은 8일 새벽(한국시각) 0시16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