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운구, 12일 귀국…신촌 세브란스에 빈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운구, 12일 귀국…신촌 세브란스에 빈소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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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지난 8일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12일부터 5일장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됩니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의 장례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치를 예정이며,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시신을 운구하는 비행편은 12일 오전 서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조문은 12일 정오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입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유가족의 희망을 고려, LA 현지에서부터 장례식장까지의 운구절차는 미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 회장의 유족은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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