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飛上 ①] '가정의 달' 맞은 LCC, 이벤트 키워드 '나눔'..."고객 접점 확대한다"
[저비용항공사 飛上 ①] '가정의 달' 맞은 LCC, 이벤트 키워드 '나눔'..."고객 접점 확대한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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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고객 친화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선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 객실승무원들은 어버이날을 앞둔 2일 홀로 사는 어르신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나눔활동을 진행합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인 ‘제주항공 느영나영(‘너랑나랑’의 제주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나눔활동에서 객실승무원들은 서울 강서노인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제주항공 기내에서 제공되는 기내식을 도시락 형태로 포장해 직접 전달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2016년 1월부터 매월 지역아동복지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근무시간이 서로 다른 직업 특성상 모둠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나눔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도 가정의 달을 맞아 기내와 공항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나눕니다. 이에 따라 객실승무원 특화팀이 기내에서 마술,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오는 4일 TW127편에서는 승무원들이 노래와 악기 연주를 진행합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총 4편(TW733, TW128, TW271, TW277)의 기내에서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캘리그래피 엽서 증정,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쇼, 퀴즈 이벤트, 동요 이어부르기 등 어린이 승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어버이 날인 8일에도 TW277편에서 부모님을 위한 따뜻한 이벤트가 이뤄집니다. 다양한 퀴즈 이벤트와 함께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당 편 모든 승객들에게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 꽃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해드리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에서 더 즐거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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