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CJ대한통운, 국가보훈대상자에 '무료 택배 서비스' 제공
[호국보훈의 달] CJ대한통운, 국가보훈대상자에 '무료 택배 서비스' 제공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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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CJ대한통운]
[자료사진=CJ대한통운]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CJ대한통운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J대한통운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사랑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2001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19년째 ‘나라사랑 택배’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나라사랑 택배’를 통해 혜택을 받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접수한 택배건수는 첫 해 215건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전자상거래 활성화, 스타트업 확산, 신(新)서비스 등장으로 택배가 일상생활의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면서 ‘나라사랑 택배’ 접수건수 또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7,630건에 달했으며 올해는 1만건 이상 접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18년간 누적 접수건수는 총 4만여건으로, 개인이 택배를 보낼 때 지불하는 비용(5,000원)으로 환산하면 약 2억 원에 이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19년째 ‘나라사랑 택배’를 시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동반성장하고 국민 생활 편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물류업의 핵심역량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택배사업을 바탕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체계를 갖춰 노년층,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버택배’ 모델을 구현해 이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와 핸드벨, 방한의류 등을 전국 구세군 거점까지 무상으로 배송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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