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증권제도 시행까지 ‘D-100일’… 예탁결제원 임직원, 성공 결의 다져
전자증권제도 시행까지 ‘D-100일’… 예탁결제원 임직원, 성공 결의 다져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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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등 총 70여명 참석 …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사업 경과 및 향후 일정 점검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들이 '전자증권 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100일'을 앞두고 성공 결의를 다졌습니다.

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7일, 오는 9월 16일 전자증권제도 시행까지 100일을 앞두고 서울사옥에서 전자증권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성공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시스템 구축TF와 시스템 개발업체 임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사업 경과 및 향후 일정을 점검했습니다.

이병래 사장을 포함한 전 참석자들은 남은 기간 제도 시행 준비와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병래 사장은 “전자증권제도 도입은 종이증권 기반의 우리나라 자본시장 패러다임을 대전환시키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업이므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자증권 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에 따라 투자자, 금융기관, 발행회사 등 자본시장 참가자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정비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할것”을 다짐했습니다.

현재 예탁결제원은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증권회사, 은행, 발행회사, 명의개서대행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자본시장 참가자 약300여개가 참여하는 대내외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및 유통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위험을 제거하고 자본시장의 발전과 국제 정합성 제고를 위해 도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상장증권, 집합투자증권, 파생결합증권 등 전자등록이 의무화된 증권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제도 시행일에 일괄 전자증권으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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