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인가 감사 착수…감사원 ‘사실 무근’
케이뱅크 인가 감사 착수…감사원 ‘사실 무근’
  • 한보람
  • 승인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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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한보람 기자]


케이뱅크 인가 감사 착수 ‘사실무근’

감사원 "감사 진행 계획 없다"


앵커) 감사원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인가와 관련,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사실 무근이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죠.

기자) 네. 어제 감사원이 최근 금융위에 케이뱅크 인가 관련 자료를 대거 요구했으며, 금융위 등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예비조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오늘 오전 감사원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케이뱅크 인가과정에 관련한 감사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금융위, 우리은행, KT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조사를 계획하고 있지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결과 금융위 측과 우리은행 측 역시 "감사원이 자료를 요청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감사원에서 자료 요청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발표할 입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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