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분양 준비 완료… 눈여겨봐야 할 단지는
'청약홈' 분양 준비 완료… 눈여겨봐야 할 단지는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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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대신 18년 만에 청약홈에서 청약
2~4월 전국의 분양 예정 물량 6만 2,980가구
오는 7일 개관하는 현장 無

[팍스경제TV 김홍모 기자]

청약홈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팍스경제tv)

오늘(3일)부터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택을 청약하려면 새로운 청약 시스템 '청약홈(www.applyhome.co.kr)'을 이용해야 한다.

'청약홈'에서는 청약신청 이전 단계에서 세대원정보,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 청약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신청 단계에서 정보를 사전 조회할 수 있으며, 세대구성원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쳐 세대구성원 정보를 포함해 일괄 조회도 가능하다.

'청약홈'은 1년 6개월여간 정부의 주도로 기존 시스템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보를 통합하는 작업을 거쳤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초까지 청약 당첨자 15만8608명 중 11.4%인 1만8163명이 사후 검증 단계에서 부적격자로 분류돼 당첨이 취소됐다. 부적격 사유의 대부분은 청약가점 오류(1만4051명)였다. 

청약홈에서는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 등 청약 자격들이 자동으로 계산이 된다.

가점 계산단계에서의 개선을 통해 '청약홈'은 청약 가점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청약홈에서는 ◇GIS기반 부동산 정보제공 ◇청약신청 단계 축소 등 편의성 강화 ◇KB국민은행 인터넷 청약사이트 통합 ◇청약 신청자격 정보 사전 제공 ◇청약홈 콜센터(상담센터) 운영 등이 가능하게 된다.

2020년 2월 분양예정 주요 아파트 (사진제공-직방)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의 청약업무 이관으로 1월에 분양을 못 했던 아파트가 공급되며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부동산 정보 업체 직방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는 26개 단지, 총 1만9134가구 중 1만5465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 총 가구 수는 93% 늘었고, 일반분양은 102% 증가했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1만9134가구 중 1만376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며, 이중 경기도가 655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 물량이 많다. 서울은 1개 단지 152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월 주요 분양 물량 중에서 일정이 가장 빠른 단지는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팔달8구역)에 짓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다. 이 단지는 오는 7일 입주자 모집 공고, 14일 견본주택 개관, 19~20일 1순위 청약 일정을 세워 놓은 상태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마지막 공공분양이자 로또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마곡지구 9단지'도 2월 중 분양에 나선다. '마곡지구 9단지'는 오는 5일 입주자모집공고, 15일 견본주택 개관, 26~27일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서울 옆 동네로 인기가 높은 지역인 위례에서도 이달 중 분양이 예정돼 있다. 중흥건설이 하남시 학암동에 분양하는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475가구)'는 오는 셋째 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이달 말 1순위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청약홈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입주자 모집공고 10일 이후부터 청약 신청을 받게 되는 만큼 실질적으로 13일부터 청약 접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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