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본사 26곳에서 AI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 운영
0.3초만에 판독 정확도 99% 이상
LG CNS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얼굴인식을 출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출입게이트에 단말기를 설치해 AI기술로 얼굴 정보를 분석하여 신분인증 및 출입을 제어한다.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0.3초 만에 얼굴인식,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게이트 개방 여부를 모두 판단한다.
수 많은 얼굴 정보를 학습한 얼굴인식AI를 적용해 눈, 코 주변의 생김새 만으로 사람을 구별할 수 있으며 마스크·안경·화장·얼굴각도 등의 제약에도 정확도는 99%를 넘어선다.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도입으로 카드를 꺼내거나 손가락이나 눈을 단말기에 가까이 가져가는 동작이 필요 없이 2미터 이내로만 접근하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걸음을 멈출 필요없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출입게이트에 설치된 단말기에서 얼굴정보 저장 및 분석 과정을 모두 처리하므로 서버, 네트워크등의 장애에도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고, 얼굴인식 단말기마다 최대 5만명까지 저장할 수 있어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적용가능하다.
모든 정보는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업장 내부에서만 관리할 수 있어 개인정보 및 사용 이력 등이 외부로 반출되지 않아 보안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AI 전문기업 센스타임(SenseTime)의 세계 최고 수준 ‘AI 안면인식’ 기술과 LG CNS가 국내외 고객 170여 곳 사업장 약 2만 7,000여개 출입게이트에서 운영중인 ‘출입통제 솔루션’의 결합으로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LG CNS 주성진 보안/IoT담당은 “센스타임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CCTV 등 영상 영역에서도 AI와 물리보안 기술을 결합, 통제구역 침입 탐지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팍스경제TV 김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