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국내 우주 항공산업에 투자하는 최초 ETF인 'ARIRANG 우주 항공&UAM iSelect’를 정책 수혜상품으로 추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 격인 우주항공청 설치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 설립 운영특별법(우주항공청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우주 항공 관련 기업들은 신규 예산 편성으로 인한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ARIRANG 우주 항공&UAM iSelect ETF’는 국내 상장기업 중 우주 항공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18개 종목에 투자합니다. ETF의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 ▲한화 ▲현대차 ▲현대위아 ▲인텔리안테크 ▲RFHIC 등입니다. 기초지수는 ‘iSelect 우주 항공 UAM 지수’이며, 총보수는 연 0.45%입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한국의 우주 항공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고, 특히 올해에는 스페이스X, 원웹 등 글로벌 우주 기업이 국내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우주 항공산업 역시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우주 항공산업은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인 만큼 단기적으로 투자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의 성장 방향성을 보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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