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국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한화 아리랑(ARIRANG) 태양광 & ESS Fn ETF'를 상장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 등 국내 상장기업 중에 태양광과 ESS 산업을 영위하는 대표 기업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에프앤가이드 '태양광&ESS'를 기초자산으로 삼으며, 총보수는 연 0.45%입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는 성장성이 뚜렷한 산업이고, 그 중 태양광은 발전단가가 낮고, 설치의 편리성까지 갖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또한 ESS산업 역시 신재생 에너지, 2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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