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미국 무위험지표금리에 투자하는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상장지수펀드)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란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입니다.
ARIRANG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SOFR금리가 매일 복리로 누적되는 ETF로, 전세계 기축통화인 미국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5%대(SOFR금리 5.06%)의 무위험 금리를 수취할 수 있습니다.
한화자산운용 측은 해당 ETF를 달러 파킹용으로 활용하면 달러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5월 FOMC의 추가 금리 인상 결정으로 한미 금리 차가 1.75%로 벌어졌고,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달러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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