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공동위…22일 서울 개최
한미 FTA 공동위…22일 서울 개최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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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한미 FTA 공동위, 22일 서울 개최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말 미국을 방문했을 때, 한미FTA 공동위원회 개최가 처음으로 논의된 바 있죠.
한미 FTA 공동위원회가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보죠. 김가현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네, 그동안 논의 돼왔던 한미 FTA 공동위원회가 드디어 개최된다구요?

 

(기자)
네, 맞습니다. 문 대통령 방미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한 이후, 계속해서 FTA 재협상 논의가 제기돼 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12일, 미국 무역대표부 USTR이 우리나라 정부에 한미 FTA 개정협상을 위한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요청했었죠.

당시 USTR은 무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회기 개최를 요청한다며 “협정 개정 및 수정 가능성을 검토하자”며 “30일 이내에 워싱턴D.C”에서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정부는 “조직 개편을 마친 후 서울에서 열자”고 답했는데요.

결국 양국 정부는 오늘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22일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대표가 22일 영상회의를 가진 다음 고위급 대면회의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일정 문제로 한국에 오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또 “FTA가 발효된후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점을 강조 하며, 한미 FTA 발효 이후에 객관적으로 연구,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탄핵 찬성 비율 “40%”

(앵커)
그런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무려 40%까지 치솟았다구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미국 NBC방송이 미국의 한 설문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는데요.

미국인 10명 가운데 무려 4명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 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2월 수치인 30%보다 10% 오른 수칩니다.

심지어 공화당 지지자 들의 탄핵 찬성 의견도 지난 2월보다 3%오른 7%였습니다.

한편, 민주당 소속 마리아 채펠 나달이원이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가 암살 당했으면 좋겠다”고 적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차량테러…13명 사망

(앵커)
그리고 유럽에서 또 테러가 발생했다구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테러가 일어났다고 하는데, 사상자가 얼마나 됩니까?

(기자)
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IS 소행으로 드러난 차량테러가 또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13명이고, 부상자는 100여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들 중 상당수가 중상이라,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테러가 발생한 장소는 바르셀로나의 유명 관광지인 람블라스 거리인데요,
아직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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