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00여 개 신진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이는 '팝업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전국 15개 모든 점포에서 100여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이는 건 드문 일이다.
이번 '팝업쇼'에는 식물 패턴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바스큘럼'과 작가가 강원도에서 나무를 직접 수집해 생산 및 판매하는 '은곡도마', 유럽 아동복 브랜드 편집숍 '리우인서울' 등이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매출이나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정식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다양한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진 브랜드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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