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디오션시티 잇는 군산 新주거벨트
[영상] 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디오션시티 잇는 군산 新주거벨트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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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90년대 국가산단 조성...인구 폭증
2008년 군산역 외곽 이전...동군산 개발 시작
디오션시티, 지역 내 최고가 탈환...새 부촌 형성
서해와 맞닿은 입지...오션뷰 조망 갖춰

[앵커] 이번에는 군산으로 가보겠습니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수탈을 위한 항구가 열리면서 도시화가 시작됐습니다. 개항 122년이 지난 현재, 군산의 주거지도는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항구 주변에 자리했던 원도심을 벗어나 디오션시티, 군산역세권 등지로 택지 개발이 활발한 모습인데요. 이정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제강점기 개항과 함께 도시화를 맞이했던 군산이 최근 대규모 신규 택지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주거지형의 대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군산은 원도심 지역인 내항을 중심으로 주택이 공급됐습니다. 90년대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폭증했으며, 이를 수용하기 위해 원도심 서편의 나운지구, 수송지구 등의 택지개발이 진행됐습니다. 

이후 2008년 장항선 이설사업으로 원도심 내에 위치했던 군산역이 외곽인 내흥동으로 이전하고, 도심 내 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새만금으로 옮겨가면서 개발의 축은 점차 동부권을 향했습니다.

먼저, 페이퍼코리아 이전 부지는 '디오션시티' 사업으로 총 6416가구의 대규모 복합도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디오션시티는 기존 지역 내 최고 지가를 기록하던 수송지구보다 2배 이상 가치가 오르며, 새로운 부촌을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동군산 변화의 중심으로 거론되는 군산신역세권 택지지구 내 새로운 주거단지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싱크]  'ㅇ' 아파트 분양관계자 "군산신역세권 택지지구는 완성 이후 공동주택 6600여 가구와 1만8000여 명의 계획 인구로 군산 디오션시티를 잇는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단지는 서해와 접한 위치로 일부 가구에서는 해안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금강시민공원, 강변 산책로 등 풍부한 녹지 환경도 갖췄습니다.

[싱크]  'ㅇ' 아파트 분양관계자 "지구 내 군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가까운 강변로를 통하면 군산 원도심으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군 이래 최대 간척사업으로 꼽히는 새만금 개발과 맞물려 군산은 서해안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서부 새만금으로부터 원도심, 동부 군산역에 이르는 주거벨트 형성에 있어 이번 단지가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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