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3단계 준공...서북권 대표 자족도시
인천 1호선 검단연장 예정...도로 교통도 확충
2024년 입주, 신규 인프라 바로 누리는 입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서울·경기 거주자 물량도
[앵커] 이번에 만나볼 곳은 검단입니다. 검단은 수도권 서북부 대표 자족형 복합도시를 표방하는 곳인데요. 검단신도시에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과연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이정헌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손꼽히는 검단이 새로운 주거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검단은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11.2㎢ 일대에 7만5천가구를 공급, 인구 18만7천명을 수용하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입니다. 지난 10일, 최초 지구 지정 이후 14년 만에 1단계 조성사업이 마무리됐으며, 총 31개 단지 3만3천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향후 2·3단계 개발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서북부 대표 자족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여의도 약 4배에 달하는 면적에 행정·문화·교육 기능이 복합된 도시 네트워크와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재 운행 중인 인천 2호선 외에도 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구간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검단~경명로 간 도로' 등 도로망도 확충될 예정입니다.
완성형 미래 비전을 담은 검단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내 새로운 주거단지 공급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단지는 2024년 입주 예정으로 지구 개발과 신규 교통망 개통 호재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단지 앞 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최근 주거 트렌드로 자리한 '편리미엄' 입지도 갖췄습니다.
[싱크] 'ㅈ' 아파트 분양관계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앞·뒤창이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합니다. 뛰어난 환기성으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 가격을 가진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1425세대 중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거주자를 위한 물량도 배정했습니다.
[싱크] 'ㅈ' 아파트 분양관계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부피가 큰 생활용품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천장고 2.5m에 10cm 우물형 천장이 시공돼 개방감은 물론 깊이감까지 더했습니다."
집을 고를 때 주변 교통과 편의 시설은 가장 유심히 따져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갓 만들어진 새 집, 새로운 인프라로 수요자들을 맞이하는 이번 단지가 분양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