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애로·지원방안 건의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호소하고 지원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중대재해처벌법이 곧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중소기업들은 이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이... 그렇다고 법을 마냥 미룰 수만은 없는 것이고, 고용노동부에서 적절한 컨설팅 지원을 해준다면 업체들이 불확실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준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씽크] 안경덕 / 고용노동부 장관 : 중소기업과 관련해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복리 지원 사업, 고용 보험료, 산재 보험료 인하 등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인건비 등의 부담을 덜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서는 고용유지 지원금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안 장관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인력 공백 시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 및 안전 비용 등 정부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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