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시장도 ‘똘똘한 한 채’ 선호 여전...'다세권' 단지 인기
올해 부동산 시장도 ‘똘똘한 한 채’ 선호 여전...'다세권' 단지 인기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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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부동산 시장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입지여건이 우수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의 수요 쏠림 현상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가중...'아파트 입지' 내 집 마련 기준 부각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 1월 전국에서 매매거래된 아파트는 총 2만4465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월 거래량인 3만484건 대비 6000건 이상 감소한 동시에, 지난해 1월 거래된 6만4371건과 비교해 반 이상 줄어든 것입니다.

거래량이 줄자, 아파트 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였습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 1~2월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16%에 그쳤습니다. 전년 동기 가격 상승률인 1.76% 대비 1.6%p 떨어진 셈입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입지 중요성이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실제 시장에서도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다세권’ 단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1월 경기도 오산시에서 선보인 ‘오산 세교2지구 A1블록 호반써밋 그랜빌 2차’는 497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854건이 접수돼, 평균 2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단지는 2개의 학교용지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도 용이합니다. 또한, 고인돌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까워, ‘학세권’ ∙ ‘역세권’ ∙ ‘공세권’ 등 삼 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올 초부터 DSR 규제가 강화된데다, 기준금리 인상 및 대선 이슈 등 여러 요소가 맞물려 부동산 시장이 예년과 달리 다소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입지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면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GTX-B노선 수혜...'인천시청역 한신더휴' 다세권 단지로 주목

이러한 가운데, 봄 성수기를 맞아 ‘다세권’ 단지 공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시청역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서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46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인천지하철 1 ∙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위치합니다. 인천시청역에는 오는 2027년 송도-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상인천초 ∙ 상인천여중 ∙ 동인천중 ∙ 인천고 ∙ 인항고 ∙ 학익여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깝고,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이밖에, 35만㎡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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