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생활 가능한 도심지역 단지 인기...교통·상업 주거 전반 편의 담은 장점
편리한 생활 가능한 도심지역 단지 인기...교통·상업 주거 전반 편의 담은 장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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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 분석결과 각 지역 도심지에 위치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도심지 신규 단지로 향하는 수요 증가...직주근접·생활편의 중시 현상 '뚜렷'

도심지에 위치한 아파트는 교통, 상업, 직장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풍부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특히 다년간 무자녀 가구 수가 크게 늘면서 높은 주거선호도를 자랑했던 학군지와 주거밀집지역 대신 직주근접성과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도심지의 인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 자이’ 입니다. 이 단지는 대기업 본사 및 언론사, 국가기관 등이 밀집된 도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합니다. 또 광화문, 명동 등 서울 대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희궁 자이 3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2월 18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3월 20억8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약 1년 동안 2억3000만원이 올랐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한 삼부아파트 전용면적 106㎡ 역시 지난해 2월 23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1월 27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3억3000만원 상승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신규 공급 시장에서도 확인됩니다. 지난 2월 포항 도심지역에 공급된 ‘포항자이 디오션’ 1순위 청약에서는 101가구 모집에 1만2526건이 접수돼, 무려 124대 1에 달하는 평균 경쟁률을 기록, 조기 완판됐습니다. 1월 서울 영등포 일대에 선보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1순위 청약에서도 57가구 모집에 1만1385건이 몰려,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지역 내 도심지 공급 잇따라...생활편의 갖춘 새 단지 어디?

이런 가운데 올해도 지역 내 도심지에 신규 단지가 잇따라 공급돼 주목됩니다.

'빌리브 디 에이블' 투시도 [사진제공=KB부동산신탁]

KB부동산신탁(시공:신세계건설, 위탁:월송홀딩스)은 서울시 마포구에 ‘빌리브 디 에이블’을 공급 중입니다.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소형주택 총 299가구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더블역세권으로 을지로, 강남, DMC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경의선 숲길 등 마포 신촌 일대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양은 5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169실로 조성됩니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접근 가능한 단지이며 안양과 평촌 생활권 모두 접근이 용이합니다. 개발이 예정된 GTX-C노선(금정역),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의 교통호재와 함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복합체육센터와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행정업무복합타운'도 계획돼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중 서울시 서초구에 ‘래미안 원펜타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641가구(일반공급 263가구) 규모입니다. 단지는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 시티도 가깝게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 인근엔 초•중•고등학교 및 공원도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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