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표 김현준)가 6월 28일과 30일, '남양주왕숙·왕숙2' 3기 신도시 단지 조성공사를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방식으로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 발주 대상은 남양주왕숙 3공구 및 남양주왕숙2 1공구 조성공사로, 지난해 첫 사전청약 진행단지 등이 포함된 선도 공구들입니다. 발주금액은 총 3000억원 규모로, 많은 건설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찰 참가자격은 입찰공고일 현재 시공능력평가액이 900억원 이상인 토목공사 또는 토목건축공사 업체이며, 건설엔지니어링업을 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입찰절차는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신청서 및 서류접수, 현장설명회, 입찰서 제출이며, 10월 입찰서 평가 및 개찰 결과에 따라 계약업체를 결정하게 됩니다.
LH는 이번 발주한 2개 공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및 11월 중에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용역에 착수하고 2023년 6월 시공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성진 LH 신도시계획처장은 "단지조성공사 등 3기 신도시 계획 일정을 차질없이 준수해 양질의 주택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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