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6일 '2021년 중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 현황 분석 및 시사점'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상장사 2487사 중 160사가 감사보고서를 정정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5사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정정횟수는 410회(회사당 2.56회)로 전년(305회, 회사당2.44회) 대비 105회(34.4%) 증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51사로 전년 대비 15.9%늘었고 코스닥 상장회사101사, 코넥스 상장회사 8사로 전년대비 각각 34.7%, 33.3% 증가했습니다.
정정 사항으로는 재무제표 관련 본문 정정이 320회(78.0%)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주석이 60회(14.6%), 감사보고서 본문이 30회(7.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무제표 본문 정정은 전년 257회 대비 63회 늘었고 주석 정정은 전년 33회 대비 27회 증가했습니다. 21년 중 상장사의 개별 감사보고서 정정 중 감사의견 변경은 총 19건으로 전년 대비 8건 감소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무제표 심사제도주기적 감사인 지정 등 회계개혁 방안의 안정적 정착에 주로 기인하나 COVID19 상황이 회사의 재무 제표 결산업무 수행에 일부 부정적 영향을 준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지정감사인 등의 엄격한 회계감사로 비적정 의견을 받는 회사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면서 “이후 재무제표 수정을 통해 감사의견이 변경되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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