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자본시장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분야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공개된 간담회 논의안건에 따르면 금융위는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의 공매도를 일시 정지시키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릴 때 적용되는 담보 비율을 현행 140%에서 기관·외국인(105%)과 형평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금융위 측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금융위는 정기적인 대량 공매도 거래 등에 대해서는 테마 조사를 정례화하고 조사 결과를 주기적으로 발표해 불법 공매도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정과제 외에도 자본시장을 선진화시키고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자본시장 선진화 로드맵을 수립·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오는 9월부터 2∼3주 간격으로 금융투자업계, 학계 전문가분들과 세미나를 개최해 우리 자본시장 상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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