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AI 상담 콜봇’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담보부족 안내 서비스'와 ‘해외주식 배당 옵션 안내 서비스’ 등 고객에게 안내해 처리가 필요한 경우 AI 상담 콜봇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KB 증권 측은 전했습니다.

KB증권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금융투자상품 해피콜(완전판매 후 모니터링)과 이체 업무 제한 발생 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통한 고객 전화 안내부터 대응하는 업무까지 해당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부분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슬 기자 kimhaseul@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