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상장합니다.
25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반도체 소부장Fn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하고 우량 소부장 20종목에만 집중해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에서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소부장 투자 ETF는 부재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두 산업의 공정과정은 세분화돼 있어 투자자가 각 공정 별 우량 소부장 기업을 선별하고 분석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개별주 보다는 ETF를 통한 투자가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두 상품의 구성 종목 정기변경(리밸런싱)은 매년 6월과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2영업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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