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서울 강남 소재 엘타워에서 2023년 제품안전 홍보를 이끌어갈 '제4기 대학생 제품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MZ 세대 감성에 기반한 제품안전 홍보를 통해 제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2020년부터 매년 대학생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제4기 제품안전 지킴이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신청을 받아 개인 소셜미디어(SNS) 활용 능력, 제품안전 홍보 활동 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50명을 선발 및 구성했습니다.

홍보단은 앞으로 5개월간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품안전관리 제도 및 생활 속 제품안전 실천 방안 등에 관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파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홍보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MZ 세대 특유의 젊은 감각과 새로운 시각으로 제품안전정책을 국민에게 더욱 친밀하게 전파할 수 있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고 밝히고 "위해제품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인 만큼 홍보단 개개인이 높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마음에 품고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정인 기자 jeongin0624@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