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등 여러 현안 외에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의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오늘은 여야를 떠나서 이번 국회에서 꼭 통과되야 할 중소기업의 두가지 법안에 대해서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업승계 법안입니다. 두번째는 협동조합의 담합 배제입니다.
26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된 간담회에서 11건은 현장건의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실업급여 개선 ▲연장근로 관리단위 '주 단위 이상' 확대 ▲뿌리산업 예산증액 등 15건은 서면건의로 전달됐습니다.
[씽크]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저희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일관되게 가져왔습니다.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편성, 연구개발(R&D) 지원 등 별도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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