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2일 '제주복합 3호기 LNG 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을 따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8월 16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 제주지역 150MW급 신규 LNG복합 발전사업 건설의향조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우선순위 심사를 통해 신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겁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제주도 내 약 0.5GW 용량의 발전설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설비용량 기준으로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21%를 담당하고 있다고 발전 측은 설명했습니다.
제주복합 3호기(GT 50㎿×2기+ST 50㎿ 1기)는 약 40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됩니다.
이를 통해 제주발전본부 내에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27개월동안 건설될 예정입니다.
2027년 6월 가스터빈 단독운전 통해 2027년 하절기 전력수급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수소 혼소 기능의 가스터빈 도입과 저 NOx 버너, SCR, 황연 저감설비 등의 최신형 환경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제주지역 청정 자연에 걸맞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은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발전소 운영과 주민과 소통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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