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최근 공시 환경의 변화에 따른 관련 현안들을 상장법인과 공유하기 위해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48사의 공시책임자가 참석했습니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에게 변경된 주요 제도 내용을 설명하고 상장법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더불어 성실 공시 정착을 위한 공시책임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지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2024년부터 시행되는 영문 공시 의무화 일정에 맞춰 영문 공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절차 개선에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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