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급 신입직원 57명 채용…'블라인드 방식' 확대
금감원, 5급 신입직원 57명 채용…'블라인드 방식' 확대
  • 이순영 기자
  • 승인 2017.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
지원서 접수 9월 8∼13일 실시
제공 ㅣ 금융감독원
제공 ㅣ 금융감독원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입 직원 57명을 공개 채용한다. 서류 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객관식 필기시험을 도입하고 면접전형에서만 적용했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전 과정으로 확대해 채용 공정성을 높였다.

금감원은 1일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에서 5급 신입직원 57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채용한 경력.전문직원 38명과 6급 직원(고졸) 5명을 포함하면 올해 채용규모는 모두 100명으로 전년 대비 47% 늘어난 셈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블라인드 채용을 전 과정으로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입사지원서상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학력, 가족사항, 주소와 같은 항목이나 직무능력과의 연관성이 부족한 학점 등의 항목은 과감히 삭제하기로 했다.

다만 지방 인재 채용을 위해 지방대 출신인지는 기재하도록 할 예정이다. 직무능력 중심의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에 직무 관련 교육, 자격, 경험은 구체적으로 기술하게 할 계획이다.

최종면접의 전문성·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면접위원의 절반은 외부위원으로 구성한다.

금감원은 다양한 지방인재 발굴과 지방 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방인재 채용목표 비율을 20% 수준으로 맞추고 오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방 주요 국립대를 중심으로 채용설명회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서 접수는 9월 8∼13일 실시한다. 9월23일 1차 필기시험, 10월21일 2차 필기시험, 11월 중 면접을 진행한다.

오는 6일 서울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채용설명회를 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오는 6∼8일 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에서도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