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 개최..."핵심광물 확보는 국가 경제 성장과 안보 필수"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 개최..."핵심광물 확보는 국가 경제 성장과 안보 필수"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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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8일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배터리산업협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인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현장에는 LX인터내셔널,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홀딩스 등 약 200여 명 참가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 사무총장(메이디 렝키)을 연사도 초청해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이 인사말을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LX인터내셔널은 니켈 광산의 인수 사례에 대해 발표했고 또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는 자원부국과의 국제협력 추진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은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수급 현황 및 전망 등 최신 국제 동향과 더불어 선도기업의 실질적 성공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향후 이를 투자 및 사업전략 수립에 반영하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핵심광물 확보전략 이행 경과를 소개하며 “핵심광물 확보는 국가 경제 성장과 안보에 필수적인 과제”라며서 “정부는 앞으로도 자원부국과의 핵심광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및 재자원화 클러스터를 신속히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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