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 백운규 장관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요인 없다"
[2017국감] 백운규 장관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요인 없다"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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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전기요금 급격한 인상은 없을 것"
12일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12일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정감사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있다.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탈원전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 “오는 2022년까지는 전기 수요 및 공급 전망을 감안할 때 전기요금 인상 요인은 없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김정훈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남구갑)이 “탈원전을 하면 설비 비용의 증가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게 아니냐”고 지적하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정확한 전망은 11월에 발표되는 8차 전력계획이 나와야 한다”면서도 “2022년까지는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전혀 없고, 국제유가 등 변동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2025년까지도 급격한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신재생에너지 확충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육상풍력은 문제있지만 해상풍력의 잔존가치가 높다”고 말하며 “태양광은 우리보다 열악한 독일, 영국도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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