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채권시장, 북핵 리스크 우려에 매도 확대
9월 채권시장, 북핵 리스크 우려에 매도 확대
  • 이순영
  • 승인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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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ㅣ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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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지난달 국내 채권시장에 외국이 대거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국고채 금리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의 '9월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연 1.888%로 전달 보다 14.1bp 올랐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2.2bp, 11.7bp 상승했다. 1년물은 6.0bp, 20~50년 장기물도 3.3~3.9bp 뛰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함께 미국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FOMC)에서 보유자산 축소를 결정함에 따라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이 매도세가 커졌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국채 1조5천억원, 통안채 6천억원 등 총 2조1천700억원을 팔아치웠다.

발행 시장에서는 국채와 통안증권, 특수채 발행이 줄었다. 하지만 금융채와 회사채 발행은 증가했다. 총 발행 규모는 전월대비 6000억원 늘어난 5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회사채 증가 이유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외채권 거래량은 시장금리의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전달보다 20조6000억 원 늘어난 395조7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보다 1조8000억 원 증가한 18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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