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아이패드, 이달 말로 AS 종료
3세대 아이패드, 이달 말로 AS 종료
  • 이상훈
  • 승인 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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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생산된 아이패드2는 2019년까지 AS 가능

[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마지막 제조 이후 5년을 맞이해 이달 말로 AS가 중단되는 3세대 아이패드. 30핀 커넥터를 사용한 마지막 애플 기기다. 출처 | 애플
마지막 제조 이후 5년을 맞이해 이달 말로 AS가 중단되는 3세대 아이패드.
30핀 커넥터를 사용한 마지막 애플 기기다. 출처 | 애플

 

애플의 3세대 아이패드에 대한 AS가 올해 10월 31일로 종료된다고 애플 소식을 주로 다루는 해외 IT 매체 '맥루머스'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소식은 애플 공식 서비스 제공업체에 전달된 메모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메모에 따르면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터키를 제외한 전 세계 모든 곳에서 3세대 아이패드의 AS는 정지된다. 

현재 애플은 마지막 기기 제조 이후 5년을 초과할 경우, 더 이상 수리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3세대 아이패드 사용자라 해도 2019년 10월까지 애플스토어에서 서비스를 받거나 애플 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세대 아이파드는 애플의 30핀 포트를 탑재한 마지막 애플 기기다. 그러나 약 7개월 후 새 라이트닝 포트를 장착한 4세대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일찌감치 단종되는 비운을 맞았다. 국내에서도 사용자들이 '토사구패드(토사구팽+아이패드 합성어)'라고 부를 정도로 판매량이 저조했다. 

3세대 아이패드와 달리, 더 오래된 아이패드 2의 경우에는 2014년까지 판매가 됐기에 내년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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