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앵커멘트) IT와 바이오 등 일부 업종이 지수 상승을 이끌면서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하고 거래가 재개된 롯데그룹주가 이틀 만에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년 3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대우조선해양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방명호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어제(31일) 거래가 재개된 롯데그룹 5개 회사의 주가 거래 이틀째인 오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롯데그룹이 지주 회사 전환을 마치고, 어제부터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롯데지주와 칠성, 쇼핑, 제과, 푸드 등 5개 회사로 코스피에 재상장을 했는데요.
거래가 재개된 지 이틀째인 오늘(31일) 오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바로 롯데지주인데요.
거래 첫날 10% 이상 급등한 롯데지주는 오늘도 6% 넘게 오르면서 주가가 7만4000원을 넘었습니다.
시장에선 롯데지주가 계열사로부터 받는 로열티 수익과 함께 아직 상장되지 않은 계열사들의 기업 공개 가능성이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주를 제외하고 어제 하락한 4개 회사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첫날 3.77% 하락한 롯데칠성은 이틀째인 오늘 3% 넘게 오르면서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고, 롯데쇼핑이 4%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어제 약 16% 급락한 롯데제과는 오늘은 약 2% 상승하고 있고, 어제 5% 넘게 오른 롯데푸드는 유일하게 2% 넘게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롯데그룹 관련주 외에 어제(30) 거래가 재개된 대우조선해양도 시장의 관심이 높은데요. 이틀째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코스피에서 주식 거래가 재개된 대우조선해양은 첫날인 어제 약 13%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거래 이틀째인 오늘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전 11시 현재 약 3% 가까이 하락한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세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선 대우조선해양의 적정 주가가 영구채를 제외한 주당순자산가치 기준으로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 수준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팍스경제TV 방명호(bangmh99@paxetv.com)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