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앵커) 검찰이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겨냥한 금품 로비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지원기자!
(기자) 네 삼성전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송기자, 롯데홈쇼핑 재승인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된 문제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홈쇼핑 방송 출연이나 황금 시간대 편성 등을 미끼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거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수사했는데요,
당시 계좌 추적 과정에서 단서를 잡아
A씨에게 금품이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입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국회의원이었던 시절부터
당시 비서관 윤모씨 등과 함께
롯데홈쇼핑 재승인과 관련해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A씨가 관련 산업계를 농단하는 세력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수사를 통해 구체적인 비위 정황이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적폐청산 수사에 나선 검찰이 전 정권이 아닌 현 정권을 향해 수사에 돌입했다, 파장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기자) 맞습니다. 이번 수사로 A씨의 비위 혐의가 드러나면 또 한번 청와대 인사 검증에 문제점을 노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가하면 두 IT 공룡 애플과 삼성의 특허 소송에서 미 연방대법원이 이번에는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삼성이 애플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에 불복해
미국 대법원에 제기한 상고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애플은 지난 2012년 밀어서 잠금을 푸는 기능과 단어 자동 완성 기능,
신속 연결 기능 등 3건의 특허를 삼성이 침해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삼성의 특허 침해를 인정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이번 상고심에서는 미 연방 대법원이 애플의 손을 들어 준 것입니다.
애플은 지난 2011년에도
삼성이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면서 1차 특허 소송을 제기했고
그 결과, 4435억 원의 배상금 판결을 거머쥐었습니다.
삼성이 이에 불복하고 상고하자
대법원은 손해액 재산정 판결을 내린 바 있는데요,
주요 외신들은 애플과 삼성의 특허 전쟁이
곧 디자인 배상금 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부동산 얘기로 넘어가보죠. 8.2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됐죠?
(기자) 네, 올해 상반기 집값 상승을 틈타
지난 7월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8.2 부동산 대책 이후 한 달만에 6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한 달간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는
약 4만 5천건으로 집계됐는데요,
7월보다 30%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 중에서도 서울 아파트 계약건수는 5136건으로,
7월보다 65.7%가 감소해,
전국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서울의 구별로는
대출과 재건축 규제가 집중된 투기지역의 거래가 급감했습니다.노원구 아파트의 경우
8월 계약건수가 7월보다 80%가량 줄었고,
송파구와 강남구가 각각 78.3%, 76.9%씩 줄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매수 심리가 위축된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