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땅 밟은 트럼프, 방한 일정 돌입
한국 땅 밟은 트럼프, 방한 일정 돌입
  • 오세진 기자
  • 승인 2017.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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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이 7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맞이하고 있다.[사진=뉴시스/AP]

[팍스경제TV 오세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낮 12시 33분쯤 오산 공군기지 땅을 밟았다. 1박 2일 간의 국빈방한 일정이 공식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평택의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캠프 험프리스 도착 5분 전에 먼저 도착해 맞이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주한미군의 상징적인 곳이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캠프 험프리스로 초청했고, 함께 한·미 양국 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평택을 찾았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미 양국 군 장병 격려오찬을 한 뒤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양국 군의 합동 정세브리핑을 듣는 동안 청와대로 돌아와 공식환영식 준비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헬기를 타고 용산 미군 기지로 이동한 뒤, 전용 차량으로 청와대로 향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에 도착하면 본관에서 영접할 예정이다. 공식환영식의 시작도 열린다. 장병, 군악대 등 약 300명이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공연을 펼친다. 국빈 예우에 맞게 21발의 예포도 울린다.

이후 한·미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이 진행된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워싱턴 회담과 9월 뉴욕 회담에 이어 세 번째다.

확대정상회담 뒤에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 녹지원을 함께 산책하는 친교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두 나라 기자들을 대상으로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공식 국빈만찬과 함께 별도의 문화공연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날 일정이 마무리된다.

방한 둘 째날인 8일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를 찾아 연설한다.

한편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1992년 1월5일 조지 H.W.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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